학생이 쓰기에 적합한 샤프/샤프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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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는 항상 그라프만 써왔다.
뭐, 처음에는 지브라제나 이름모를 샤프를 써왔지만 그래프 1000 limited를 써보고 좋은샤프에 맛들렸다 해도 좋을것이다.
내 생각에 학생이 쓰기에 가장 깔끔하고 좋은 샤프심은 0.3 H심이 아닐까 싶다. HB는 너무 묽고 진하며(잘미끄러지고 잘번진다.) 0.5는 너무 두꺼워 교과서나 공책에 필기하기엔 부적합하다.
결과 내가 추천하는 샤프는 2가지로 요약될수 있는데, 바로 그래프 스메시와 그래프 1000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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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취미로 약간 그리는 나로서 그래프 스메시샤프에 (0.5) B심을 장전해놓으면 그만큼 선이 미끄럽게 잘나오는 샤프는 없는거같다.
그립감도 매우좋고 무엇보다 튼튼하다. 몇시간을 잡고있어도 손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는다.
허나 필기용으론 비추천이다. 왜냐면 그라프 스메시는 약간 두꺼운 감이있다. 사람차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두꺼울수록 새새한표현이나 정밀도는 떨어지는게 보통이다.

거기서, 학생들을 위해 나온 최적의 샤프가 하나 있는데, 바로 그래프1000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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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건 리미티드랑 똑같이 생겼지만 그랍감이 미묘하게 다르다.
하지만 그 약간의 차가 여러분의 손을 매우 안정되고 편안하게 해준다.
굵기도 매우 적절하고, 상당히 단단한탓에 리미티드에서의 단점이였던 쵸크..라고해야하나. 여튼 앞에 쇳파이프(?)가 잘 휘던 현상을 보안하여 남학생들도 매우 안심하여 쓸수있다.


두샤프 값은 기능값을 한다는듯이 어엿하게 만원대를 기록하고있지만,
학생에게는 적절한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짜피 한평생 쓸거라면 만원은 조금 저렴한 축에 들지 않을까?



이 글은 트위터에서 혼자 떠든걸 그냥 복사붙여넣게 했습니다.
정식포스팅으로 했으면 더 멋졌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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