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매가 세계를 뒤흔들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니매는 몇 안된다.
대표적으로 '드래곤볼','원피스' 등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애니매들이 과연 사람들에게 다른 세계관을 제시했는가?
혹은 우리들에게 우리의 인생을 한번 더 돌아 볼 수 있게 해주었는가?
적어도 하루히는 그것을 실현해 보였다!
여러분들도 가끔가다가 '하루히즘'이란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것이다.
그 말을 어떻게 해석하는지에는 각자의 자유지만, 적어도 그 말이 '오타구'적 의미가 아니란것 만큼은 확실하다!
하루히를 보기 전에 알아야 할점!
알겠는가? 하루히의 원작은 소설이다.
그 소설의 시점은 1인칭 관찰자의 시점이란 것.
그 1인칭 관찰자로 등장하는 캐릭터의 이름은 `쿈`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이 소설에서의 모든것은 죄다 쿈을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진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가 보는것은 쿈 주변에서 일아나는 일들 뿐이고, 그 일들을 해석하는것도 쿈과 우리들의 역할이란 뜻이다.
결국 3친칭 전지적 작가 시점처럼 다른 인물들의 행독이나 생각을 읽을수 없다는것이 특이한 점인데, 그렇다고 해서 쿈이 어떤 판단을 내리기보단 중립적인 태도를 보인다.
결국 모든 해석을 우리에게 떠넘긴다는 것이 이 애니매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뒤에 가서 설명 하겠다.
그리고 이건 알아도 좋고 몰라도 상관 없는 것이지만,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일안 제목은 소설의 1권뿐이다.
2권부터 시작해서 차례대로 '한숨','무료','소실','폭주'. . . . 등으로 나아가는데,
애니매에서의 스토리는 그 1권 제목인 '우울'을 중심으로 뒤의 몇몇 이야기를 하는것으로 1기는 끝이 났다.
비슷한 현상으로는 이번 10월 신작으로 나온 '학생회 일존'을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1화 프롤로그부터 당당하게 "1권제목은 '일존'이고 2권제목은 '의사록'이다" 라고 밝히는것이 꽤 웃겼다.<응?
... 프롤로그에서 당당하게???
하루히란 애니매는 무엇인가?
What is your name?
아까 1인칭 관찰자라고 말했던 쿈.
이름이 특이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을거라 생각하는데, 사실 '쿈'은 캐릭터의 이름이 아니라 별명이다.
왜 내가 그의 이름대신 굳이 별명으로 부르냐 하면 별거이면서도 별게 아니다.
왜냐하면 나는 그의 본명을 모른다.
것보다 '작가'를 제외하고는 세상 그 누구도 그의 보명을 아는자는 없을거라고 난 확신한다!
어쩔수 없는것이, 소설이고,애니매고 그 어디에서도 그의 본명을 누설하는 자가 없었다.
자잘한 얘기는 그만두고, 이야기의 시작은 쿈이 고등학교를 입학하면서부터이다.
1인칭 관찰자 시점답게 쿈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쿈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쿈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에게 전달된다.
일단 1화 프롤로그 영상을 한번 보자!
어땠는가?
참고로 애니매에서 흐르는 쿈목소리 나래이션은 소설에서의 구성과 99% 싱크로 한다!
그런 쿈의 생각을 들어면서 정말로 그가 우리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가?
사람에 따라서는 다를수도 있겠지만, 초능력이나 마법같은것이 있었으면 하는건 모두들의 바램이 아닐까 생각한다.<금서목록이냐..
그정도로 평범한 고등학생인 쿈 앞에 나타난 하루히.
자기소개로 "평봄한 사람에게는 흥미 없습니다!"라며 '우주인,미래인,초능력인'같은 소리를 지껄이는데,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정말로 '우주인,미래인,초능력자'가 나타난다!
그 '우주인,미래인,초능력자'를 '우주인,미래인,초능력자'라고 판단하는건 우리들의 일이지만 말이다.
이야기는 과거로 돌아가 하루히가 중학생 때의 일이다.
부모님과 같이 야구를 보러간 하루히는 야구장에서의 엄청난 인파를 보고 놀랐고,
이어서 그 터무늬없는 사람들의 수가 일본 인구수랑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것을 알게된다.
이어서 세계 인구와 비교를해도 비슷하다는 것을!
거기서 하루히는 자기 하나의 존재가 얼마나 무의미하고 작은 존재인가를 전신으로 느끼게 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세계는 '하루히를 중심으로'돌아가기 시작했다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그 'sos단'의 부원은 하루히와 쿈을 포함해 5명으로 구성되는데,
하루히는 모르지만, 그 새로운 부원 3명이 각각 아까 말했던 3인방이라는 점!
여기서 중요한것은 하루히란 존제를 어떻게 여기느냐이다.
초틍력자...라고 하기에는 약간 문제가 잇다만, 초능력자들은 하루히를
자신이 원하는대로 세상을 왜곡시키는 일명 '신'이나 혹은 '그에 준하는 자'로 여기고 있다.
미래측에서는 '세상을 왜곡시키는 자'가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발견해내는 개척자'로 여기고
마지막으로 우주인...이라고 하기보단 덧차원적 존재들에게는 '방대한 정보방출'로서의 '인류 진화의 가능성'으로 보고있다.<이게 무슨말인지는 각자해석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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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어떻게 보는가는 개인 나름이지만,
한 현상을 보고 각자가 다른 세계관을 내놓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이 'sos단'은 단장 하루히에 의해 마음껏 휘둘린다.
랄까, 무의식적으로 하루히가 벌여놓는 일들을 처리/해결해가며 점점 진실과 가까워진다는 스토리라고도 할 수 있겠다.
단, 이 이야기들은 어디까지나 나의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점을 잊지 않길 바란다.
이 소설/애니매의 특성상 사람마다 판단기준의 범위가 무한하다는것을 안다면 말이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애니매 종합평가
평점
스토리 구성 : 19/20(점)
캐릭터 : 20/20(점)
BGM : 14/15(점)
엔딩 : 4/10(점)
그림체 : 25/25(점)
추천 : 10/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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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 92/100(점)
애니매에선 뒤에 조금 '1인칭 으로선 말도 안되는일'이 몇가지 벌여지면서 원작과는 약간의 차이를 보였지만,
쿈이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하나하나 말해주는 타입인 스토리 구성은
특이하다고 하면 특이하다 할 수 있을것이고,
무엇보다 그런 방식의 스토리 진행방식은 매우 맘에 들었다.
캐릭터 면에서 따로 뭐라 할 점이 없다.
등장 인물의 수도 꽤나 알맞았고, 캐릭터들의 연기력도 완벽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성우가 정말 잘 비치해 놓은거같아 모든면에서 만점!
BGM은 또한번 좋은 느낌을 주었다.
상황별 느낌 살리기는 물론, 몇가지는 다른 매개체에다가 인용해도 될정도로 좋았다!
엔딩은 점수가 가장 낮다.
마지막화 스토리는 소설에서는 보지도 못한 장면이고, 이유모를 시간끌기까지 나오면서
3인칭으로 다른 인물들의 동태나 쿈의 수면해프닝을 보여준다.
뭐, 맨~마지막 장면은 꽤 좋았지만 말이다.
그림체는 이것도 나무랄 대가 없다.
시대에 걸맞는(?) 그림체에다가 실력도 있다.
그도라던지 그런면에서도 전혀 다른 애니에 비해 꿀리는(?)면이 없다.
무엇보다도 부드러운 실체를 보는사람의 눈을 편안캐 한다.
추천은 만점이다.
군말할것없이...
"말을 덧붙여도 모르겠다면, 닥치고 봐라!"
TISTORY 블로그 6번째 리뷰글을 마치며.
내가 티스토리 이사온지도 어엿 3개월이 다 되어간다.
네이버에서 활동했을 때와 달라 하루 100명도 안들어오는것이 너무 조용한 블로그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시작 2개월만에 1000hit를 하고, 이제 3000hit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글은 1000hit를 하고서, 그리고 또한 10월이 되며 처음 업로드 하는 리뷰글인데,
그러는 만큼 이번에는 하루히를 주제로 글을 써 보았다.
이번 글을 올리면서 가장 걱정이 되는것은
'스즈미야 하루히'시리즈는 '세계최고'라 칭해도 별 문제가 없을 애니이다.
그런 소설/애니를 나같은 아마추어 블로거가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것이 아닐가 생각된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해도 별 소용이 없다고 나는 믿는다.<뭔소리여
뭐, 결과적으로 여러분이 이 글을 읽고 '한번 봐야지!'하고 생각해준다면 그걸로 만족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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