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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ent/애니메 리뷰

감동과 슬픔을 준다! 3대 슬픈애니,감동애니 No.1 : CLANNAD

by 귀뚜라미_ 2009. 8. 17.

(이 글은 아직 애니를 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쓴 글입니다. 전체적인 애니의 내용에대한 정리를 바라는 분들은

:총정리편:을 참고해주세욤..)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뭔가 인생에 큰 충격을 주고, 눈물샘을 자극하는 만화,영화같은 문화개체를.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할수 있는 건 무엇일까?

 

각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적어도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에게는 애니가 아닐까 싶다.

 

 

 

보통 우리가 만화를 볼때, 우리에게 깊은 여운과 감동을 주는 애니메이션이라 하면

 

대부분이 '미연시( 미사일 연속발사 시스템)'가 원작인 경우가 많다.

 

가장 큰 예로는 MOON TIPE에서 만든 Fate/stay night 가 대표적이지 않을까 싶다.

(꽤 환상(판타지)적 소재로 주 스토리는 생략.)

 
많은 사람들이 이 페이트의 애니작은 봤을거라고 생각한다만,

 미연시 원작과 비교하는거 자체가 가소로울 정도로 망가진 애니지만

 그래도 BGM이나 성우배치(?)등으로 꽤 큰 작품성을 지니고 있다.

이걸로 끝. 오늘은 페이트가 아닌 클라나드 설명회니깐..ㅎㅎ)

 

 

 

... 오늘은 모든 감동과 슬픔의 애니의 최고상점을 달리고 있는 클라나드에 관해서 서술해 볼까 한다.


클라나드의 시작은 주인공인 토우마..가아니라 토모야의 독설로 시작된다. (토우마는.. 뭐지? ㅡㅡ 마술사 어쩌구 그건가..)

"나는 이 마을이 싫다. 생각하기싫은 나쁜 추억마 .." 어쩌구저쩌구 하는 반 흑백 영상과 함께

토모야는 등교길을 올라간다.


 

(많이 들어서 알수도 있겠지만 클라나드는 아일랜드어로 '가족'이란 뜻이다.)

이것이 클라나드 1화의 시작부분이다.

첫화 첫시작부터 이 애니의 주제가 드러나는데, 여주인공 나기사의 대사이다.

"저는 이마을이 좋습니다. 하지만, 재밌는것도, 즐거운것도 바뀌지 않을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당신은 이 마을을 좋아할수 있습니까?" 라는식이다.

그때까지만 해도 거의 채도가 죽어있다. 중간중간 바람이 불면서 햇살과 같이 컬러풀(?)하게 변하다가 다시 죽어버리는 명도.


그때 토모야는 말을건다.

"찾으먼 되잖아"

그러면서 화면은 자신의 색을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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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야라는 남자주인공은 학교에서 불량아로 통한다.

어머니는 그를 낳고 얼마안되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그가 중3때 싸운 이후로 그를 '토모야군'이라고 부른다.

뭐 이러저러 한 사정으로 집안 사정이 안좋은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토모야는 한 여자아이를 만난다. (ㅡㅡ 이거 위에 이야기)

그 여자아이는 너무나도 약해보여, 그대로 나두면 영원히 그곳에 서있을것만 같았다.

그는 그녀를 도와주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얼마안되 알게된 사실.

그녀를 만나기 전까지만해도 인생을 무의미 하게 살아가던 자신이, 지금은 어떤 목표를 향해 전진하고 있었다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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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리뷰로 봤을태지만, 여주인공인 나기사는 연극부를 만들고 싶어하였고

그걸 토모야와 그의 친구들이 도와준다.

이것이 clannad 1기의 스토리다.

솔직히, 1기로만 끝났다면 다른 감동애니와 다를것이 없는 애니였을것이다.

우리가 주목해야할 점은 1기가 아니라 2기이다.

2기를 먼저 봐도 되지만 (저자는 2기를 먼저 봤다.ㅡㅡ 어쩌다가..)

뭐, 개인적으로 저자는 1기를 먼저보는것을 추천한다.

1기의 클라나드는 주인공들의 학생시절을 그린것이고,

2기는 학교를 졸업한 후를 얘기한다.

1기로만 끝났다면 분명 사람들른
"아~ 2기 안나오나~ 이대로 끝나냐~"식의 별다른 애니같은 반응이 보일것이다.


예를 들면 아까 처음 나왔던 페이트스테이나이트같은 경우다.

세이버가 죽고는 사람들은 생각한다.

"쉤. 과연 시로는 세이밥하고 만날것인가?!!"

그렇다. 스토리도 스토리지만서도, 마지막 여운이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는 뜻이다.

하지만말이다. 클라나드는 페이트같은 약간 슬픈 결말로서 우리에게 여운을 남겼는가?

여기서 클라나드가 no.1로 등극한 이유를 알아보자.

클라나드의 특징은 첫번째로, 다른 애니와 다르게 크라잉 엔딩이 아니다.
 (보면 알것이다)

두번째로는 우리가 그냥 보고 넘겼던 요소들이 자세히 보면 너무나도 중요한 의미로 우리에게 다가온다는 점이다.

셋째로는 1기와 2기가 너무나도 잘 이어진다. 이 의미는 스토리가 잘 이어진단 뜻도 되겠지만,
                 둘째 특징이 1화,2화 수준뿐만 아니라, 1기~2기 수준까지 달린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아까 동영상 처음에 나오는 '이 마을은 싫다'같은 요소도 1기와 2기를 통합하여 까는 복선과 비슷한 것이다.




여러 요소에서 웃음을 유발하며, 또한 여러 요소에서 눈물을 자아내고,

마지막에 가서는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이란, 그리고 가족이란 무엇인지 알려준다.

주인공들의 모든 갈등이 해소되고, 가족을 찾아가는 토모야의 인생스토리(?)라고 해도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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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글을 읽으면서 여러분이 무슨생각 하고 있을지는 뻔하다..

"뭔소리야. 얖뒤 문장이 연결이 안되고 개판이잖아"

이게;; 여러분은 이해를 해주어야한다.

거의 1년만의 리뷰글이고, (다른애니 리뷰글들은 OOO애니카페가 망하면서 모두 날아갔다.ㅡㅡ 카페에서는 유명했었는데 ㅍ퓨ㅠㅠ)

그것도 한달동안 시간틈틈히 내서 쓰다보니깐 쓸때마다 처음 쓰듯이 쓰니깐 모두모두 다른사람이 쓴거같기도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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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머리속이 너무 복잡해서 글이 안써진다.

그러니 마지막으로 충고하나만 하겠다./ㅡ;; 

개인적으로 모든 감동애니를 다보고 마지막으로 이걸 보는것을 추천한다.

솔직히 너무 엄청난 여운을 주기때문에 이 만화를 보고는 다른 애니를 봤다가는 별 감동을 못받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단, air와 카논 리메이크를 보는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둘째로는.. 약간 다른 장르긴하지만, 당신이 15살이 넘었다면 식령도 괜찮을것이다.
추가로 식령-제로란 애니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엉망진창인 리뷰글을 용서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