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근황...!

배를 만들고 있습니다.

땡크 헬기 전투기 두돈반트럭등 온갖 미니어처를 만들어보았지만 배 도전은 이번이 처음 이읍죠!

문제라 하면 첫 도전작 치고는 난이도가 너무 high 한 것을 골랐다...

만들면서도 부품이 파손 실종 등 온갖 고역을 겪었습니다.

다 만들고 나서도 처음 해보는 웨더링... 맙소사 제가 무슨 생각으로 검색도 해보지 않고 땅크 웨더링이나 하던 방식으로 유화물감을 그냥 막 떡칠한 것일까

뭐 그래도 어느 정도 모양은 잡혀서 다행입니다 ~_~

제작하는 동안 사진을 거의 안 찍어둔지라 나중에 제작기랍시고 글쓰기가 참 뭐시기저시기 하네용 흐흫그

이제 진짜 문제는 이놈을 그냥 케이스에 처박아두는가, 아니면 그럴싸한 디오라마를 만들어줄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까지 살면서 물 표현 같은 건 해본 적도 없습니닷! 꺄아앜

최고로 high 한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