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발표하겠습니다.
솔직히 여기서 이런말 하면 여러분이 매우 혼란스러워 하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대로 '비밀주의'란 헛소리를 지껄이면서 나이를 속여봤자 나중에 어쩌피 모두 알아채리실거라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오늘이란 날을통해 제 나이를 밝힐까 합니다. 베아제님께선 뭐 이런저런 상황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만(베아제님은 그냥 보고 넘어가주세요'') 솔직히 이런말을 해서 올 상황들을 저는 아직 예측하기 힘듭니다. 그럼, 제 신분을 공개해겠습니다. 저는 지금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