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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ent/애니메 리뷰

괭이갈매기 울적에&쓰르라미 울적에 리카/베른카스텔의 마녀

by 귀뚜라미_ 2009. 8. 26.




많은 분들이 괭이갈매기 울적에롸 쓰르라미울적에를 보면서 했갈려 할거같다.

둘다 울적에니깐 비슷한 이야긴가 하고.

중요한건 둘다 다르다는점.

'쓰르라미 울적에'

1기는 마치 원작이 미사일연속발사시스템이라는것을 따지는것 같이 같은 시작점에서 계속 다른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스토리.,
2기는 주인공이 '리카'란 존제로 바뀌며(1기에서는 많은 인물중 하나일뿐)
         1기에서의 미사일연속발사시스템의 원리(?). 즉 같은 시작점에서의 계속되는 살인사건의 의문을 풀어준다.
        
           우리가 살펴보아야할 스토리는 2기의 이야기인데, 거기서 리카란 인물은 한세계에서 태어나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그녀는 다시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환생해 또 살해당하고.. 결국 끝난다.

   
중요한건 이게아니라 쓰르라미는 미스테리 공포만화라는점.





위 포스터는 '괭이갈매기 울적에'의 포스터이다.

제목 표기법은 색(중간 한글자 빨간색)까지 같고, 그림체도 거의 유사하나

둘이 비슷한 내용이나 분위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성우 배치는 약간 겹친게 많으나,

'괭이갈매기 울적에'란 만화는 미스테리 추리 만화란 것이다.

뭐 설명하긴 힘들다만, 이 만화랑 쓰르라미랑 겹치는 부분은 몇가지가 있다.

가장큰 공통점은 같은장소지만 다른 세계를 계속해서 반복한다는 것이다.



뭐 둘이 비교하는것은 이정도로 끝내자.

오늘은 쓰르라미의 리뷰도 뭐도 아니니깐.ㅎㅎ



오늘 내가 이렇게 글을 쓰는이유는

이미 둘다 보고 있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서이다.

괭이갈맹이 울적에 5화 마지막에 보라색 머리를 한 여자가

"매실홍차. 한잔에 200엔이야. 마실테야?" 하는것이 우리의 눈을 의심케 한다.



이게 그 영상이다만

처음에 모두들 이렇게 생각할것이다.

'음. 쓰르라미 울적에의 감독이 만들었으니깐 비슷하게 생긴 캐릭터를 넣은것인가.'


하지만 둘이 계속 하는 말들 듣다보면 역시 뭔가 리카랑 접하는 부분이 많다는것을 모두들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조각을 넘어 지루함에게서 도망다니는 여행자. 너가 재미있는 일을 시작했다해서 왔을뿐이야."



이제 한번 전채영상을 보자.

전에, 나는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이 모두 일본어를 배웠거나 혹은 너무나도 오타구적인 애니시청에 왠만한 일본어는 마스터 했..<펍퍼ㅓㅂ
                     ..을거라 믿는다.
                 나는 귀찮아서 자막 인코딩따위 안하기 때문이..<ㅠㅓ버퓨ㅓ버퍼벞




이 리카와 비슷하게 생긴 마녀의 이름은 '베른카스텔'.

이쯤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리카랑 다른 인물이군. 역시 비슷하긴하지만 거기서 거기야. 이름이 다르니깐, 그냥 시청자들 재밌게 해주려는 캐릭터인가' 
 
할것이지만, 나는 다르다.


여러분은 쓰르라미 울적에 3기인 '쓰르라미 울적에/례'를 아시는가?

굳이 스토리는 생략하겠다만, 이 3기는 다른 시리즈에 비해 엄청짧은 5화로 끝을 맺었다.

그 례 스토리중 4화 마지막의 한 영상을 또한번 올려주겠다.




알수있겠는가?


일본어를 못알아듣는 사람들도

"나는 이제 베른카스텔의 마녀가 아닌 후루데 리카로 돌아가야겠어"라고 하는게 들릴것이다. <모두 대사 외워서 쓰는거라 틀릴수도있..퍼버퍼버펍

여기서 명확해진다.

괭이갈매기 울적에에서의 베른카스텔경과 쓰르라미 울적에의 후루데 리카는 동인인물일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졌다고 볼수 있다.

여기서 더욱더 동일인물일 확률을 높일 영상이 하나 있다.

여러 사람들이 그... 괭이갈맹이 울적에에서 마리아가 TV만화를 보고있을때 쓰르라미 영상이 조금씩 나오던것을 봤을것이다.

이건 그 '쓰르라미 울적에 영상특전'이다. 꽤 재미있으니 일본어 알아듣는다면 웃어주기를.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못올린다는게..ㅍㅍ 영상크기가 너무크 ㅎㄷㄷㄷ_)


중간중간 리카의 눈 번쩍번쩍의 이유, 그리고 전학생으로 보이지만 우리가 몰랐던 캐릭터, 그리고 리카와 함깨 뛰던 아저씨(?)의 의문이 명확해 질 것이다.






재미있게 봤으면 하는 바람이다만, 일본어를 못하거나 못알아듣는다면 말장도로묵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