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재미와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식령 [제로]

우리 주변에는 많은 퇴마물이 있다.
'식령[제로]'도 퇴마물이라 할 수 있겠지만, 다른 대부분의 애니와는 약간 다른 성격을 띈다.
프릭스(Fricks)퇴치를 중점으로 한 액션물.
우리는 이 색다른 스타일의 애니를 보며 액션의 재미와 함께 잔잔한 감돌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따로준비해둔 포스터 없어서 ㅈㅅ)

'식령 제로 의 원작은 '식령'이란 만화인데, 그게 약간 미묘하다고 한다면
원작인 '식령'의 과거 스토리를 다룬것이 이 식령 제로라는 점.
'제로'란 이름이 붙은 이유도 그 때문이다.
원작의 작가도 항상 "과거일을 다룬 스토리를 만들고 싶었는데 정말 고마웠다'고 말하였다.

'식령'의 뒷배경(과거)은 좀 슬픈 스토리인데, 그것을 다룬 애니다보니 상당 진지할 수 밖에 없다.
그때문에 사람들에게 '제로'가 원작보다 진지하다고 평판이 나기 쉬운데, 그쪽명르로는 그리 신경쓸 만할 일이 아니니
신경쓰지말고 보자.




까놓고 말하자. 1화는 훼이크이다.
누구나 지금 영상에 뜬 사람들이 주인공이라 생각할 태지만, 이들은 주인공이 아니다! 나중에 보면 알테니 지금은 패스.

한가지 말 안한 것이 있는데 식령은 좀 잔인한 것이 많다.
지금부터 보여줄 영상은 1화 끝부분인데, 매우 잔인하다.
18세 미만은 보지말도록! 정말이다.
참고로, 이 1화는 아무래도 본편이랑은 거의 관련이 없는 관계로 '네타'성은 없을것이다.

다시말한다. 잔인하니까 미성년자는 보지말라! 그리고 저자의 충고를 무시하고 본 사람들에 대해 저자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
                                                                            (핼싱보다 수위 높..다고는 못함. 그래도 미성년자는 안보는게 좋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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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탄에서 간지(느낌)나게 나온 주인공들이 모두 비참하게 죽었다.
굳이 이 영상을 올린 이뉴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첫번째 영상으론 글을 쓰기가 힘들것 같아서이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분위기는 매우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색감은 부들우며, 역동적인 모습을 잘 표현하였다.
무엇보다도 이 애니를 높이사는 것은 쓸때없는 대화가 없다는 것이다.
다른 만화같으면 쓸때없는 대화를 하다가 공수가 반전되는 경우가 많은것에 비해, 이 만화에선 그냥 죽여버린다...<헐
그리고 신겨의 시넵스 신호전달속도를 인용해 잘려나간 손이 총을쏜다.
이 부분도 높이 살만 하다.(매우 현실감 있는 표현 적용)
배경음악은 극적인 분위기나 혹은 슬픈 분위기를 잘 나타내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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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스토리 구성 : 20/20(점)
캐릭터 특징 : 18/20(점)
BGM : 10/10(wja)
엔딩 : 8/10(점)
구도 : 17/20(점)
색체 : 17/17(점)
추천 : 3/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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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 93/100(점)


스토리 구성은 그 누구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12화밖에 안되는 짧은 제약에서 '식령'의 방대한 과거스토리를 완벽하게 다루고 있다.

캐릭터는 18점을 주었다. 원작에서는 뜨지 않는 새로운 신캐릭터가 마구 등장하였는데
역시 그것의 부작용이랄까, 몇몇 부분에서 어색한 점이 없지않아 있었다.

BGM은 각각의 극적인 상황이나, 즐거운 그리고 슬픈 상황들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따로 BGM엘범이 나오지 않은것을 안타깝게 생각할 뿐이다.

엔딩은 애니매이션으로선 약간 아깝다.
2기가 나와야 하는것이 너무 당연하다는듯이 끝내놓고는 아직까지도 발표가 없다.
"만화로 만족하라"같은 걸까?

구도와 색체는 각각 17점을 주었다.
구도는 가끔가다가 삐뚤리는 경우가 있었지만, 그리 신경쓸 만한 것이 안되는 것이다.
색체는 분위기를 잔잔하고, 뭔가 긴장되있더록 잘 유지해주고 있어 17점 만점이다.

추천은 3점만점.
0점은 '이건 아니다'
1점은 '볼거없으면 봐라'
2점은 '뭔가 약간 부족하나 볼만은 하다;
3점은 '꼭 봐야 할 애니'
로 생각해 주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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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식령[제로]'는 너무 짧은 시간에 많은 내용을 집어넣은 애니라 영상을 가지고 작품성을 따지기가 곤란하였다.
여러분과는 다른 의견일 수도 있겠지만, 점수표를 보고 판단해 주었으면 한다.
다른 의견이나 그런것들이 있으면 덧글을 남겨주고,
혹은 많은 도움이 됬을시 또 남겨주면 감사하겠다.

가장 최신에 쓰여진 평점글은 카논리메이크의 OP를 소개하는 글인데(아직 업로드는 안했다)
그 글에서의 점수매기는 방식은 상당 업그레이드(?)되어있다.
분야별로 타당한 이유를 통해 점수를 매기기 때문에
지금 방식처럼 너무 주관적 시선에 치우쳐져있지않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가는 점수판이 될 것이다.
그때까지만 기다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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